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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양A5│무선제본│무광 코팅│청박 │R-19│180p│공짜~~   이 타래의 정체입니다... 아주 당당하게앤오가 있는 탐라에서 작업을 생중계했죠   하나의 세계가 종말을 맞이했다.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고요한 종말이었다.누구도 그 종말을 알지 못했다.외로운 종말이 말했다.당신이 나를 병들게했어.나는 앓았어.평생 낫지 못할 병에 걸린 사람처럼 나흘 밤낮을 누워 울었고열이 나서 잠들지 못하다가 또 어느 날은 내리 잠만 잤어.그 병이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사랑이었지.   알렌의 유년기부터 시작해 짝사랑 일대기를 다루는 책입니다! 어느 정도 서사 정리의 목적도 있지만아마도 정사는 아닌 것 같아요. (사유 : 혼자 썼으니까) 제가 생각하기엔 이런 설정이 아닌데요? 님 캐해석 틀림→네 제발 정정해주시고 저한테 진또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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